목요일, 2월 15, 2007

made in U.S.A. - Guy Sorman

기 소르망이라는 꽤나 유명한 프랑스 사람이 쓴 “made in USA”라는 책을 읽었다. 미국 문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라는 문구가 표지에 적혀 있는데 스타일이 에세이 같기도 하고 잡지 기사같기도 하다. 주제도 미국의 인종문제부터 세계경찰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미국의 역할, 미국의 종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웬지 프랑스적인 것 같다. 프랑스적인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글쎄, 다분히 주관적인 것이지만... 어떤 확실한 명제를 가지고 하나의 사고의 틀내에서 주제 하나 하나를 들어가며 설명해 나가는 것의 반대. 합리적인 것보다는 직관적인 기분이 드는... 그렇게 따지면 나는 반프랑스적인 취향인가?

기 소르망은 유럽과 비교해서 미국문화의 특징을 설명한다. 유럽, 특히 자신의 출신국가인 프랑스가 엘리트적, 규범적인데 반해 미국은 민중적, 반항적이라 표현한다. 군데 군데 약간씩 미국에 우호적인 느낌을 엿볼수 있다.

전체적인 평은 내 수준이 "공포의 외인구단" 수준이라 그닥 공감이 가는 부분이 없었다.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걸 읽었는데 너무 직역 위주라 글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고... 에라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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