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월 쯤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출장이다 뭐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마지막 장을 넘기기까지는 한 2개월 정도가 걸렸다. 심각한 내용도 아닌데...그나마 출퇴근 전철에서 책을 읽을 시간이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뭐. 작가는 전직 Microsoft의 프로그래머이자 지금은 자신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책에 수록된 글들은 2003년하고 2004년 쯤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 들이다. 가끔 kldp에서 이책을 언급하는 사람도 있는 걸 보니 어느정도는 알려 진 책인 듯.
책의 내용은 이제는 표준이 되버린 유니코드부터 시작해서 왜 코딩전에 스펙을 써야하는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플랫폼에 대한 약간은(?) 불만섞인 이야기까지 전산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읽다 보면 작가의 논리나 정서가 마이크로소프트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느낌을 금방 받게되는데, Joel은 때로는 지극히 현실적인 논리로 때로는 죽이는 "말빨"로 부족한 논리를 커버하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왠지 작가가 유태인일 거라는 근거없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도 프로그래머이면서도 프로그램을 비즈니스쪽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여러 현실적인 생각들때문이었을 것이다. ~스키니까 러시아 쪽인가?
근데 뭔놈의 책표지 사진이 이렇게 큰 거여? 나름 인상적인 표지이기는 한데...좀 줄였어야 했나?
추가
앗! 방금 그의 사이트(http://www.joelonsoftware.com)에서 자신을 소개해 놓은 사진을 봤는데 배경이 굉장히 낮이 익다. 분명 우리나라의 경복궁 같은데...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
월요일, 12월 29, 2008
Joel on Software - Joel Spolsky
By june3474 시간: 12월 29, 2008 라벨: 내가 읽은 책
0
Comment:
피드 구독하기:
댓글
(
Atom
)
0
Comment:
최근 게시물
